2007년 01월 25일
자연스레
강의실 앞에 늘어선 줄에 가방을 던져 놓으며 몇자리 밖에 없는 복도의 의자에 걸터 앉는다. 귀에서는 적당히 증폭된 소리가 들려오고 손에는 두터운 거시경제론을 펼쳐 낯익은 곳과 낯설은 곳의 경계를 눈으로 훑어간다.
눈에 보이는 수보다 많을 경쟁자를 제친다는 생각보다 절대 점수에 목표를 두고 완벽성을 기하겠다고 마음 먹는 편이 수월하다. 다른이와의 싸움 보다는 그나마 잘 아는 자신과의 싸움에 더 자신이 있는 법이니까.
이번주가 지나면 어느새 거시경제학 기본강의도 끝나고 다음주면 행정법 강의가 시작한다. 행정법이 끝날 쯤엔 2월이 끝나고 3월부터는 종합반 일정이 드디어 시작된다. 종합반 일정의 처음은 다시 경제학 강의로 시작이다.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듯한 기분이 든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분명히 후회할 무언가가 있는듯한 기분에 괜시리 안타까움만 가득하다. 하루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내 껍데기와는 달리 공허한 바닷속 깊은곳에 웅크리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나는 무기력하기만 하다.
이런데는 약도 없다.
눈에 보이는 수보다 많을 경쟁자를 제친다는 생각보다 절대 점수에 목표를 두고 완벽성을 기하겠다고 마음 먹는 편이 수월하다. 다른이와의 싸움 보다는 그나마 잘 아는 자신과의 싸움에 더 자신이 있는 법이니까.
이번주가 지나면 어느새 거시경제학 기본강의도 끝나고 다음주면 행정법 강의가 시작한다. 행정법이 끝날 쯤엔 2월이 끝나고 3월부터는 종합반 일정이 드디어 시작된다. 종합반 일정의 처음은 다시 경제학 강의로 시작이다.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듯한 기분이 든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분명히 후회할 무언가가 있는듯한 기분에 괜시리 안타까움만 가득하다. 하루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내 껍데기와는 달리 공허한 바닷속 깊은곳에 웅크리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나는 무기력하기만 하다.
이런데는 약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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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1/25 02:40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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